-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를 읽고,,,
1. 나의 One Pick 브랜드 - 브런치🍳

2015년,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으로서 론칭한 브런치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미지, 영상 콘텐츠가 판을 치는 현시점에도 불구, '좋은 글'이 가진 콘텐츠적 가치에 집중한 서비스이다. 클래식은 영원하다👍
2. Why❓
점점 더 고도화되며 맥시멀 리스트가 되어가는 서비스 세상에서, 브런치는 미니멀리스트가 되어 본질에 집중함으로써 성공했다. 이제는 오히려 뺄 건 빼는 것이 경쟁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평소 미니멀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나'로서는 배울 점이 많은 브랜드이다.
3. 브런치의 Good & Bad
😀작가 친화적: 작가가 글 외의 것에 에너지를 쓰지 않도록 꾸미기 부담을 완화시켜 주었다.
모바일 앱 호환성은 작가뿐만 아니라 독자들의 편의성까지 고려하였다.
😀정제된 인터페이스: 작가가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 쓰는 행위 자체에 엄청난 집중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그림을 그리거나, 기교스러운 레이아웃에 정신이 분산되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UI에서 좋은 글이 탄생한다.
😀작가 심사 제도: 누군가 플랫폼이 언제 망하는지 나에게 물어본다면, '광고판이 되었을 때'라고 대답하고 싶다.
스팸성, 광고성 글은 당연히 처단해야 할 것이고, 브런치의 톤 앤 매너에 맞는 글들이 올라오도록 힘써야 한다.
😀진정성 있는 콘텐츠: 우리들은 최근 몇 년 간 3초 만에 나를 피식거리게 해주는 콘텐츠에 매료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게 늘어 쓴 글은 여전히 우리에게 진정성이라는 느낌을 가져다주는 힘이 있다.
😀본질에 집중: 브런치의 본질은 '작가'이다. 완성된 좋은 서비스라도 본질을 해치는 요소이면 제거한다.
더 좋은 것을 자꾸만 추가하고 싶을 때, 굳건하게 확립된 가치 기준은 꼭 필요한 요소만 남길 수 있게 해 준다.
😥브랜드 네이밍: 같은 달걀프라이 하나라도 브런치 카페처럼 근사하게 플레이팅 해서 먹으면 '요리'가 된다.
이처럼, 똑같은 글을 써도 브런치라는 그릇에 담기면 아름다운 작품이 된다고 해서 가져온 이름이다.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다소 선입견이 가미된 네이밍이라고 생각한다.
글이라는 것은 근사한 플레이팅이 동반되지 않아도 큰 힘을 발휘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메인 페이지: 디피 되어 있는 여러 메인 글들의 카테고리 분류가 잘 되어있지 않다.
내 관심 분야의 글을 찾기 위해서는 모든 글의 헤드라인을 하나하나 읽어봐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거쳐야 한다.
만약 브런치 첫 방문자의 관심 분야가 마침 메인에 없을 경우, 3초 만에 페이지를 이탈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 내가 생각하는 'Market-er'란❓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잘 팔리기 위한 판을 짜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서 배포하고, 광고를 태우기도 한다. 이 과정을 거친 결과들은 수많은 데이터로서 다시 태어난다. 이 데이터들을 면밀하게 분석해 인사이트를 얻고, 다음 콘텐츠 제작에 반영하여 개선한다. 어제보다 오늘 더 효율적인 사람이 되자...💸
- 앞으로 GMB(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를 들으며 얻어가고자 하는 목표👨💻
1.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가 될 것이다. 실무에서 쓰이는 많은 툴에 대해 이해하고, 능숙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2. 데이터와 친한 사람이 될 것이다. 데이터를 기반한 사고방식이 가장 설득력 있고 효율적이다.
3.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마케터가 될 것이다. GMB의 팀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소통과 협업 능력을 기를 것이다.
4. 포트폴리오 제작에 힘쓸 것이다. 내가 이만큼 열심히 했다는 것을 기록해놓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5. 기본적인 마케팅 지식을 쌓을 것이다. 기초 지식이 부족해 난처해지는 상황은 만들지 않아야 한다.
오늘 아침 10시, 드디어 개강이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할 나에게 약간 설레는 마음이 드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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